마눌이 오징어불고기해달라고 합니다.
요즘 팔 아프다고 다 시켜 먹습니다...휴~!
집에 냉동오징어도 없습니다.
사러 가기는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찾아보니 반건조 오징어(일명 피데기)가 잇습니다.
요것으로 만들어 봅니다.
먼저 오징어 물에 씻어서 칼집 냅니다.
양념장 만듭니다.
간장, 맛술, 고추장, 고추가루, 깨소금, 후추, 다진 마늘, 설탕....
한입 크기로 잘라봅니다.
양념장 열심히 젓습니다.
드디어 오징어 투하~
사진을 위하여 양파와 고추 조금만 투하~
열심히 또 젓습니다.
따로 고추 양파 당근 썰어 놓습니다.
또 열심히 젓습니다. 손가락이 보이지 않도록...ㅋㅋ
이거 하면서 사진 찍는게 어렵습니다...ㅋㅋ
후라이판 달굽니다.
먼저 오징어 대충 익힙니다.
그러면 야채들 다시 넣고 볶아 봅니다.
이제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습니다.
달콤, 맵삭하니 먹을 만합디다...ㅋㅋ
키포인트는 야채가 살아 있도록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것입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마눌이 오늘은 고등어 조림해달라고 합니다.
완전히 재미 부친 모양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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