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맛집탐방

[기장] 전어 맛있는 집 "보광활어센타"

1. 상호 : 보광활어회센타(☎ 724-1538), 다해회초장(☎ 723-0727)
2. 위치 : 기장 시장 안
3. 신용카드 : 가능
4. 주차장 : 근처 공용 주차장(1시간은 횟집에서 해결)
5. 영업시간 : 글씨유~ 회 먹는 시간 비슷 안 할까이~~

간만에 기장시장으로 갔습니다.
모의고사 마치는 날은 쌤들이 저녁엔 학교에 남지 않아도 되기에
꽃무늬로 칼질하는 기장시장으로 갔습니다.
기장시장은 다 아시죠?
온갖 해물을 제법 값싸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시장통 하나 보시죠~~


대게나 킹크랩을 파는 지역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간판입니다. 전번도 없죠? 민락동과 마찬가지로 회는 여기 보광회센타에서 사고 먹는 것은 2~3층의 초장집으로 갑니다.
(밖에서 본 간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회를 주문하곤 3층 이 집으로 올라갑니다. 이 집 묵은 김치가 맛있거던요~

오늘의 메인 메뉴인 전어입니다. 정말 이뿌게 잘랐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일단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오늘은 1kg 한 접시에 2만원입니다.




(젓가락샷도 찍어 보고.....)
(맛있게 보이죠?) 아나구회(붕장어회)도 함 보시죠? 잘라온 것이 거의 예술입니다.



1kg, 한 접시에 만오천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구이 냄새 전어 구이도 안 먹을 수 없죠?

이건 밖에서 연탄불에 구워 옵니다. 요렇게 떡전어 4마리에 일만원 쓰게다시라고 합니까? 그건 이 동네 초장집은 비슷합니다. 약간 특별한 것은 이런 게를 삶아 준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민락동과 비슷한 메뉴죠?

후식이 포도도 첨부터 나옵니다. ㅎㅎㅎ

사실 이 집의 제일 맛있는 것은 매운탕입니다. 정말 얼큰하고 국물 맛이 끝내 줍니다. 어제 백년곱창에서 한잔한 몸이라 술이 안 받았는데 이 매운탕 보는 순간 결국 또 한잔 하게 되었습니다. 안에는 온갖 해물도 들어갑니다. 수제비도 뜯어 넣어 줍니다.

밥은 조선 간장에 파래김이 나옵니다. 그냥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불에 그스린 김을 개인적으로 전 더 좋아합니다. 김밥 싼 것 하나

이렇게 양껏 먹고도 1인당 2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참 이 동네 초장집의 초장값은 머리당 4천원이더군요~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이제 시장은 거의 문을 닫았습니다. 늦은 시장통이 그래도 서글프게 느껴지지 않은 것은 너무 흐뭇하게 먹고 온 까닭일까요~

늦은 시장 거리 거의 문을 닫았군요~~ 기장시장 보광횟집 걍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