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음산행기와 연화리 송정할매집 **
산에는 왜 갈까?
힘들여 올라갔다가 내려올 것은 정해져 있으면서
꼭 기를 쓰고 올라간다.
힘들어 그만 두고 싶으면서도
올라가야만 느낄 수 있는 야릇한 만족감, 성취감은
안 올라가 본 느낄 수 없는 기분일게다.
먼저 범냇골에서 모였다.
9시에 모이기로 했었는데
차량 문제로 15분이 지나서야 모였다.
모인 장소의 사진 하나 보시고...
날씨가 산에 가기는 정말 좋은 구름이 많이 끼인 날씨다.
단지 사진 찍기는 안 좋지만~~~
님이 기장으로 왔다고 손님 마중을 해줬다.
마 음료 1박스와 한뿌리 1박스, 특별히 재민이 음료수 1개까지,
마음씀이 정말 고맙다.
드디어 좌천역을 지나 산행 들머리 집합!
인사들 나누고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출발
(어른 21명, 아이들3명)
님을 세웠으니
나머지는 초판에 따라가려면 지칠 수밖에...
우야던도 가야 할 정상이 이젠 바로 앞에 보입니다.
님 부부
- 서울분이신 것 같네요, 말씨가. 많이 다니시는 모양입니다. 안동이야기 좀 했죠?
․ 다음 주최자인 <발통>님 부부
- 저보다 연장자로 인제 5자를 다셨네요. 늦둥이 키우느라 마냥 재미나신 모양입니다
부부 함께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운영자인 <아령>님 부부
저도 딸을 나을 수만 있다면 묶은거 함 풀어보겠는데...ㅎㅎㅎ,
딸내미들 애교에 마냥 재미겠습니다.
․ 미인을 사모님으로 두신 <영천찜닭>님 부부
-부부 함께 산에 다니시는 것 보기 좋습니다.
․ 처음 오신다는 <다슬기>님 부부
-교회 다니신다고요~우리 회원님들은 부부 함께 나오는 사람이 많네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 그리고 예비 부부 <햇살^^>님
-오빠 부지런히 운동 시키세요~~내려올 때 보니 많이 힘들어 하시던데요,
물론 등산화 안 신고 운동화 신어서 그렇죠?
․ 이번 산행의 베스트 드래스상 <음악선생>님
- 아마 제일 먼저 오셨죠? 교직에 계신 분 같은데....
․ 오랜만에 출두한다는 <유리맨>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 제게 산에서 제일 먼저 말 걸어 주신 <라틴스>님
- 전에 함 뵈었다고 그렇나? 같은 교직에 계신 분입니다.
한 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람 수두룩 나올 듯...
․ 범냇골에서 제일 먼저 만난 <햇빛 속으로>님
- <근아>님 번개에서 뵈었죠? 만나서 반가웠어요
․ 친구분까지 데려오셨던 <깜직한수기>님
- 승합차 제일 뒤에 타서 흡사 말 탄 기분이었죠?
친구분 운동 많이 시켜야 될 듯
<햇빛 속으로>님과만 이야기 나눈 >님, 지송함돠
닉을 모르겠네요. 머리의 한계임돠. 그래도 담에 꼭 보입시더~
인제 알았다 <곰한마리>님 반가웠어요< 담에는 저하고도 이바구 합시더~~~
마지막으로 우리를 이끈 <가야얼짱>님
- 산길 조금만 옆으로 가도 불평, 술 안 가져왔다고 불평 그것 다 들어준다고 고생했슴돠~
회원님들 사진은 못 올린다기에 할수없이
따라온 우리 꼬맹이들 올립니다.
<발통>님의 늦둥이 재민이
님의 귀여운 새침때기 두 딸
님이 차에 두신 영구 후렛쉬는 아령님과 햇살^^님께로....
하산하다 만난 옥정사입니다.
물 쪽박 하나 찍었습니다.
님, <후이>님 부부,
그렇게 바다에서 정을 나눴습니다.
갑자기 약속이 생겨 저 먼저 택시 타고 날라 가는 덕분에 뒷차는 모르겠습니다.
어디 더 가셨는지요?
가족 트래킹으로 가기 좋은 산이었습니다.
조망이 좋아서 더욱 시원한 기분이 드는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했었습니다.
담에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