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직장일을 마치고
더운데 이열치열로 출사하기로 했다.
기왕이면 햇빛 팍팍 쏟아지는 곳으로 가자~
울산대공원이 유명하다고 하니
그쪽으로 운전대를 꺾는다.
안타깝게도 장미는 벌써 다 졌다.
한 5월쯤에 오면 정말 좋겠더라.
온 김에 울산 사는 일욱이 불러 한잔 안 할 수 있냐?
달동에 있는 ‘홍어마을’로 삼합을 묵자고 한다.
좋지~ 독한 쐬주보담 막걸리 묵자.
부산의 홍어집은 포차 분위기이거나 아님 허름한 곳인데
여긴 홍어 냄새는 문을 들어서자 바로 심하게 났지만
내부의 깨끗함이 일단 맘에 들었다.
맛이야 부산하고 별 차이 없었다.
물론 심하게 발효시킨 것이 아니라 적당히 먹을 만할 정도.
사실 이노무 홍어 삼합으로 술을 먹고 나면
그 담날 속이 분명 편하다는 것은 느꼈다.
약간 안주가 모자라기에 회무침 한 시켰다.
일반 가오리회무침 맛과 흡사.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그 맛 있죠?
술도 울산 것(태화루)과 부산 것(생탁) 모두 먹었다.
며칠 전에 T.V에서 몸에 좋다고 양껏 홍보하는 것을 봤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
한 그릇 시켜보고
쬐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맛은 해초라 상큼하더군요.
사실 옛날 우리 어릴 적 실파래국 비슷하더군요.
해초니깐 몸에 당연히 좋겠다 싶어 다 먹었슴돠.v
어렵다는 젓가락샷
아무튼 울산까지 가서 먹은 집이라 올려봤슴돠.
울산 사시는 분이라면 갈만한 집인 듯. 끝
더운데 이열치열로 출사하기로 했다.
기왕이면 햇빛 팍팍 쏟아지는 곳으로 가자~
울산대공원이 유명하다고 하니
그쪽으로 운전대를 꺾는다.
안타깝게도 장미는 벌써 다 졌다.
한 5월쯤에 오면 정말 좋겠더라.
온 김에 울산 사는 일욱이 불러 한잔 안 할 수 있냐?
달동에 있는 ‘홍어마을’로 삼합을 묵자고 한다.
좋지~ 독한 쐬주보담 막걸리 묵자.
부산의 홍어집은 포차 분위기이거나 아님 허름한 곳인데
여긴 홍어 냄새는 문을 들어서자 바로 심하게 났지만
내부의 깨끗함이 일단 맘에 들었다.
맛이야 부산하고 별 차이 없었다.
물론 심하게 발효시킨 것이 아니라 적당히 먹을 만할 정도.
사실 이노무 홍어 삼합으로 술을 먹고 나면
그 담날 속이 분명 편하다는 것은 느꼈다.
약간 안주가 모자라기에 회무침 한 시켰다.
일반 가오리회무침 맛과 흡사.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그 맛 있죠?
술도 울산 것(태화루)과 부산 것(생탁) 모두 먹었다.
며칠 전에 T.V에서 몸에 좋다고 양껏 홍보하는 것을 봤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
한 그릇 시켜보고
쬐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맛은 해초라 상큼하더군요.
사실 옛날 우리 어릴 적 실파래국 비슷하더군요.
해초니깐 몸에 당연히 좋겠다 싶어 다 먹었슴돠.v
어렵다는 젓가락샷
아무튼 울산까지 가서 먹은 집이라 올려봤슴돠.
울산 사시는 분이라면 갈만한 집인 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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