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그래도 저렴하고 건강하게 느껴지는~ 그린양곱창

1. 상호 : 그린양곱창

2. 전번 : 852-2567

3. 위치 : 설명을 하기가..... 서울감자탕 바로 옆

연산역 12번 출구 근처)

4. 주차장 : 골목길이라서....

5. 카드 : 당근

 

위치 설명이 좀 어렵습니다.

대가횟집, 한양족발 근처인데....

연산동 바보주막은 아시려나? 그곳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연산동을 주무대로 하는 친구 이야기가 서울감자탕 옆집이라면 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연산동 12번 출구 나와서 파출소(지구대) 있는 골목으로 우회전 20m쯤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바로 옆에 서울감자탕 간판이 조금 찬조 출연했네요.

제가 이 집을 좋아라 하는 이유

첫째 : 가격이 착합니다.

600g에 3.6만

추가시에는 1인분에 12,000원

소식가(?)인 우린 3명 가서 딱 기본만 먹고 왔습니더!

둘째 : 소고기도 있습니더~~ ㅋㅋ

요쪽은 테이블 형태로...

요기는 카운타 바로 앞에서 먹습니다.

좋아하는 셋째 : 엄청난 채소와 종류도 모를 장아찌를 주는 것입니다.

요즘 몸이 안 좋아서 예전처럼 많은 종류의 장아찌를 못한다고 하네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요 쌉쏘름한 장아찌(고들빼기(?)인가? 기억이 가물가물....)는 오늘도 있네요.

아마 다시 많은 종류의 장아찌를 볼 수 있을 듯...

넷째는 단골이 가면 각종 즉석 요리도 마다하지 않고 해줍니더~!

요날도 누가 코다리조림 먹고 싶다고 시장에서 산 것을 보더니

양념을 더 첨가해서 다시 조려서 주더라는...ㅎㅎ

헐씬 맛있네요.

(아래가 반찬가게표 코다리조림 재조림한 것)

다섯째 : 화학조미료를 못 느끼겠습니다.

대신 단 맛은 다른 집보다 약간 +인 듯하고...

낙지젓갈 - 요것도 지가 좋아라 하는 것입니다.

국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파김치도 맛있네예~

기본 시킨 것 중 먼저 양을 양념합니다.

소창 대창 위에 올라간 가루가 천연조미료라고 합디더!

사실 콜레스테롤 높게 나오는 내장 고기들,

또 살 찌는데 높은 기여를 하는 기름고기들,

그서 자주 접하지는 않지만

소주 마실 때 이것보다 더 좋은 안주가 있으려나?

아무튼 제일 속이 든든한 안주입니다.

위에 올리고 나머지는 접시로...

이제 한꺼번에 다 올립니다.

손질은 알아서 해줍니다.

기름덩어리는 다 제거해주고...

양 먼저 박살내고 그리고 저는 소창을 집중적으로....

채소가 별로 없다며...

기본 나오는 상추, 깻잎 말고 나온 것

한점 맛있게 먹습니다.

여섯째는 갓김치말이밥 좋습니다.

예전엔(자꾸 미안하지만...) 그냥 주셨던 것 같은데...ㅋㅋ

요거 별미입니다.

(요날은 배가 불러 패쑤했기에 예전 사진 들고 옵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양곱창집 많지요?

예전에는 대신동 오*막집이 접대의 대명사집이었고,

요즘은 남천동 향**집,

저렴하다고 해도 젊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수영 유*양곱창.....등

문제는 다 비쌉니다.

남천동만 하더라도 540g 기본 3인분(요렇게 시켜도 눈치 봐야 하지만...)에 5.6만입니다.

좀 거나하게 먹었다 싶으면 거의 20만원대...

곱창을 그리 돈 내고 먹을 순 없겠지요.

젊은 사람들 가는 유*양곱창도 모듬 1인분 1.8만

기본 3인분이면 5.4만....

그런 의미에서 그냥 교통편 좋으면서(역세권),

당연 우선시 되는 지갑에 부담이 없으면서...

MSG맛이 아닌 그러면서도 맛있고

뭔지 몰라도 먹어도 건강할 것 같은 이 집을 소개합니다.

물론 망구 제 입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