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에서 만난 꽃(2014. 08. 21~ 24일)

2014. 08. 21~ 24일 울 가족 휴식으로

울진 통고산휴양림을 2박3일로 잡았습니다. 

 

나도 25일부터는 개학이고,

큰아들 휴가에 맞춘 것,

이제 이런 함께 가족 여행도 얼마나 더 할 수 있으련지...

아들 둘이 장가 가고 또 손자 생기면

저거들끼리 바쁘겠지요!

아무튼 이번은 여행이 아니고 쉬러 온 것!

 

해서 기껏 산책 겸해서 2시간 정도 휴양림 뒷산을 돌아보는 정도,

 

아는 꽃도 있지만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은 무식한 넘,

올해는 버섯은 엄청 많이 나오겠지만,

몰라서 아니 아는 것도 겁이 나서...ㅋㅋ

안 땄습니다.

 

약초는 모르겠고, 또한 채집 금지라서...

 

이질풀!

말 그대로 이질에 좋다고 하여 부쳐진 이름 같아요!

복통, 위궤양, 방광염.. 등

잘모르겠고 그냥 꽃이 이뻐요!

 

2번째로 만난 것은 초롱꽃

요건 벌써 져야 정상인데...

여긴 좀 추운 모양!

 

요건 참취꽃

먹는 취나물에 꽃이 맺혔습니다.

 

요건 독초이지요! 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도 앞에 붙는 말이 많더군요.

산괴불주머니, 명괴불주머니...등

현호색과라고 하는데....

 

요건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꽃도 피지 않아서...

 

요건 누구나 아는 무궁화

 

요기서부터는 궁궁이

불영계곡에 어쩌면지금 가장 많이 피어 있는것!

천궁과 너무나 흡사하지만

이파리를 떼보면 향의 유무로 구별하는 것이 젤 쉽다고 하네요.

천궁은한의원에서 가장 진하게 나는 향

- 해서 천궁은 방향제로도 사용하는데..

이 궁궁이는?

 

꽃이 기묘하게 피려고 하지요?

 

 

요게 활짝 핀 모습입니다.

 

요건 물봉선

요거 역시 물가라고 지천으로 피어 있네요.

 

 

 

 

요건   노루오줌

아닌 것은 지적해 주세요!

 

요건 비비추

너무 심도를.. ㅋㅋ

비비추 이파리도 무늬가 있는 놈이더 보기 좋던데..

 

원추리

이제 꽃은 생명을 다한 듯

 

쑥부쟁이

아직벌들이 꽃이라고찾아 오네요.

요것도 아마 약초로 사용될 듯..

 

국화과답게 무리를 지어서...

 

닭의장풀

일명  달개비라고 하지요!

 

요건 뭐지요

혹 짚신나물

갈카주세요! (1번)

 

요건 마타리

아님 말고..

이때 이렇게 노랗게 피는 것이니 맞지 싶네요.

 

요것도 너무 심도를 낮게 줘서 뭔지.... ?

꽃만 찍으러 온 것이 아니고,

멀티로 다 찍어야 되어서....

질문2 갈카 주세요!

 

요건 너무 멀리 있어서..

누리장나무 같은데.. 확신이 없음!

 

그리곤 금강송 군락지로 가봅니다.

예상대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 불가!

입구까지만 가서 보기 드문 금강송 찍습니다!

잘빠졌습니다.

 

계곡가에 자라는 것은 지 마음대로 이네요!

 

 

새복 물 안개길을 걸어가는 누구! ㅋㅋ

 

그렇게 이번 여름 여행과 휴가는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