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좋은날횟집
2. 전번 : 507-2188
3. 위치 : 부산의료원 밑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상가
4. 주차 : 아파트에...
5. 카드 : 당근
6. 특징 : 통영에서 가져오기에 나오는 것이 그때그때 달라요.
회 좋은 집 많지요~ 물론 비싼 집도 있고...
이 집은 주인장이 거제 사람인데 통영까지 늘 가서 물건 해온다고 하네요.
덕분에 어종도 제 철 어종이고 나오는 것도 그때그때 다릅니다.
이 집의 특징 중 하나는 회와 해물을 함께 할 수 있는 집이고
생선구이가 서비스로 나오는 집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꽁치구이 말고...ㅋㅋ
위치는 위에 있지요?
오늘은 직장에서 대충교통으로 가봅니다.
지하철 1호선 연산동에서 3호선 갈아타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시립의료원 쪽으로 한 5분 걷습니다.
점빵 입구입니다.
벽에 잡다하게 메뉴 붙어 있습니다.
아마 그때그때 제철 것 받아오면 붙이고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요건 2월 말에 간 것입니다.
계절 어종은 조께 가격을 더 받습니다.
그래도 자연산이라고 파는 집에 비한다면...
기본 나오는 것~
성질이 급해서 젓갈로 먼저 한잔 합니더!
호박전도 바로 구워서 나옵니다.
담치 국물도... 김 때문에 사진이...ㅋㅋ
참 이 집 내부는 룸이 없으면서 있습니다.
무슨 말인고하니 본래 아마 조그만 호프집했던 곳 같습니다.
그곳을 인테리어 새로 하지도 않고 그냥 이용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서 칸막이 좌식(4명) 테이블로 된 곳이 몇 곳 있고요,
방이라곤 12명까지 앉을 수 있는 곳 1군데밖에 없어예!
물론 좌식 테이블도 몇 개 잇고요, 그리 넓은 곳은 아닙니다.
요게 요 집의 특징 중 하나인 해물
그때그때 다른데 빠지지 않는 것은 돌멍게, 멍게, 가리비, 해삼, 문어 정도
이 날은 털게와 굴이 더 나왔습니다.
털게 비싼데...
털게 요즘은 안 나오죠?
요건 비교하시라고...
그 전에 갔을 때 주던 해물(돌멍게, 가리비, 문어, 고동, 다른 게)
굴부터 후루룩!
돌멍게 쩝쩝!
아시죠? 우리말에 접두사' 돌-'이 붙으면 안 좋은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돌복숭아, 돌배..... 돌쇠 ㅋㅋ
건데 요즘은 요게 자연산이라고 더 좋아들 하죠? 돌복숭아를 약재로 사용하듯...
향은 일반 멍게가 더 좋습니다!
이 집 된장도 맛잇어요!
된장 매니어인 제게도 딱 맞은 맛! + 생고추냉이
이 날은 4인상 9만원짜리 계절어종 시켰습니다.
잘 모르는 회들도 있더군요!
아무튼 온갖 잡어들입니다.
배도락치, 붕장어... 등등
남해안 쪽에 가면 붕장어(일명 아나구)를 저렇게 칼집 넣어 썰어 주지요!
조 칼집 중간에 생와사비 넣어서...
요거 흰살 생선인데 뭔지.. 기억이 가물가물...
그때그때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요렇게 잊어 버립니다.
자연산입니다. ㅋㅋ
도다리 먹을 때처첨 먹기도 합니다.
생각 외로 김치와 회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날 아마 날씨가 안 좋았던지 통영 갔다온지가 며칠 되었던 모양인지
회가 부실했다며 구이도 별로 없다며 심지어 집에서 먹는 조기까지 구워 줍디더! ㅋㅋ
아홉동아리는 보이네요.
참 구이는 그릴이 아니고 그냥 후라이팬 구이입니다.
그러나 거의 살아있는 고기를 구워주기에 그 맛은.... 상상에 맡깁니다.
요거 때문에 이 집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니...
요거는 그 전에 갔을 때 구워주던 열기
요건 그 앞에 갔을 때 고랑치와 도다리, 열기
요건 솜뱅이와 7동가리~
그때그때 구워주는 것도 다릅니다.
제법 자주 갔네요..ㅋㅋ
오는 사람 다 구워주기에 그릴에 못 굽는다고 하데예...
마지막 매운탕!
맑은탕으로 부탁해도 해줍니더!
요건 자주 오는 손님이라고, 오늘 회가 좀 부실했다고,
맛 보라고 준 새조개 데친 것...
요것도 비싸던데... 감사!
아무튼 이 집은 해물과 생선구이를 좋아라 하고,
제철 어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비싼 회는 미리 주문하면 가져다 해줍니다.
능성어 먹을 때가 좋았는데....
요것도 그전에 먹은 것...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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