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물레방아
2. 전번 : 245-1195
3. 위치 : 중앙동 동사무소 앞
4. 주차 : 안 해봤지만 없을걸요(전화 문의)
5. 카드 : 당근
이 집 안거미로 워낙 유명한 집이죠!
한우 안거미는 경상도에서만 '안거미'로 부른다죠!
'토시살', 경북 지역에서는 어른 주먹만큼밖에 안 나온다고 하여 '주먹시'라고 한답니다.
횡경막의 일부분인데 팔에 끼는 토시처럼 생겼다고 '토시살'이라고 한다네요.
- 우리나라 사람처럼 부위별로 구분해서 먹는 나라가 있을까요?
참고로 모선장님 말로는 다른 나라 가서 배의 부식 중 고기 신청할 때 제일 어렵답니다.
(왜? 우리처럼 부위별로 구분하지 않으니...)
아무튼 이 집은 안거미로 유명한데 그 안거미마저 안금무라고 더 사투리식으로 사용하네요.
자, 메뉴판을 보면서 안금무는 알았고, 소금구이는 안거미를 제외한 일반 부위를 막 주는 모양입디더~!
그러면 저 복대살은 뭘까요?
복대란 말은 배 부위인데....?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항정살처럼 생겼습니다.
항정살은 돼지의 목덜미부위인데...
그래서 발골할 때는 앞다리살로 분류되는 것으로 아는데...
아무튼 소고기로 유명한 집에서 돼지고기 시켜봅니다.
기본 나오는 것~ 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요 솥뚜껑이 이뿌네요!
집에서도 무쇠 솥뚜껑 후라이판이 있는데,
주부9단쯤 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르르 익혀지는 일반 후라이판에 적응된 사람들은 사용하기가 귀찮지요!
돼지고기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숯불에 굽는 것이 많이 어렵지요!
요기에 구우면 높은 온도에 빨리 굽기에 한맛 더합니다.
고기 시켜 봅니다.
2인분 + 2인분이지 싶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삼겹은 누구나 아실 테고 오른쪽 거의 항정살 같지요?
먼저 불판을 달궈 줍니다.
그리곤 저 비계로 기름칠을 해주고 구워야 고기가 눌러붙지 않습니다.
은근과 끈기 내지는 여유 ㅋㅋ
파와 상추 무침
복대살부터 구워 봅니다.
맛도 항정살처럼 부드럽고 기름기도 있고....
항정살을 다른 말로 천겹살로 부리는 이유?
=> 마블이 천겹이 들어갔다고 부리는 말이라고 하데예...
그냥 기름장에 구워 먹어 봅니다.
괜찮네요.
이상 소고기 유명한 집에서 돼지고기 먹고온 라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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