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선정생한우(장산점)
2. 전번 : 702-8866, 704-7826
3. 위치 : 좌동 재래시장 옆(좌동 425-4번지)
4. 주차 : 너무나 넓음
5. 카드 : 당근이겠죠!
6. 특징 : 구워 드신 후에 고기를 식육식당처럼 팔기도 함
이 상호는 연산동에서 많이 알려진 집인데, 해운대에 분점을 차렸다고 하네요.
해서 또 가봅니다.
연산동의 장점은 역세권이라 접근성이 좋은데,
주차장 찾기가 좀 그렇고
내부가 조금은 복잡하고 시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가족 모임이나 연인끼리 가기는....
저녁에 갔습니다. 멀리 주차장에서 당겨 찍다보니....
1층엔 제법 사람들이 있습니다.
메뉴 보세요. 연산동은 세트가 많이 나간다고 하던데...
여긴 아무래도 점포세가 있으니 연산동보다 어느 종류가 딱 1천원이 비쌉니다.
찾아보세요.
2층은 저렇게 좌식으로 테이블이 되어 있어서
속닥하게 먹거나 가족끼리도 좋겠습디다.
기본 주는 것부터 쭉 찍어 볼까요!
우야던지 연기 위로 뽑는 곳 좋아라 합니다.
요가 소스가 좋더라고예~
대개 고깃집에서 선지국 끓이는 곳이 맛이 있지만
이 집도 장난이 아니데예....
이 백김치도 맛이 아주 양호~
찬모의 실력이 상당합니다.
드디어 나온 최상특수부위 3인분
눈꽃살과 정말 얼마 나오지 않는 안거미라고 하네요.
마블 정말 훌륭합니다.
눈처럼 보인다고 눈꽃살인지....
요게 안거미입니다. 요것도 장난이 아니지요?
어느 부위가 맛있을까요?
요간 육사시미 소자~
배, 무시, 와사비, 장을 올려서 드십시오.
육사시미는 본래 전라도 지역에서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마눌은 생거라고 패쑤~~
요게 육사시미 소스입니다.
숯도 참 좋네요. 참숯이라고 강원도에서 가져 온다고 하던데...
먼저 눈꽃살, 안거미 2점씩 올립니다.
한꺼번에 많이 올려 고기 태우는 것은 누가 범죄라고 하던데...
굽히는 것만 봐도 맛이 대충 느껴지지요?
안거미는 씹는 입감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구수한 맛을 주고....
눈꽃살을 씹을 것도 없이 부드러움이 그냥 넘어갑니다.
누구한테 배웠습니다. 맛있는 고기는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야 한다고...
누가 구웠는지 딱 잘 구웠습니다.
요건 뭐냐면...ㅎㅎ
마눌이 육사시미를 생것이라 안 먹기에 구워 보았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ㅋㅋㅋ
저 위에 3인분 결국 다 못 먹었습니다.
우리집은 애들 아니면 고기는 영...
마눌 많이 먹어야 10점인데...
그래도 맛있다고 정량보다 많이 먹었다고 그럽디다.
이제 밥 나옵니다. 물론 1인분만 시킵니다.
굳이 사진을 하나하나 찍은 이유는 반찬이 간이 딱 맞고 맛이 아주 양호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찬모 함 보고 싶습니다.
겉절이도 그렇고...
바깥에서 먹을 수 있겠도 되어 있데예...
누구 닮았습니다. 명함도 함 찍어보고...
이 때는 술이 되었나?... 포커스가 안 맞았습니다.
대충 보이소~~
우리 동네에도 격식있는 고깃집 몇 군데 있습니다.
압****, 하** 등
서면에도 있지요? 사**하고 급**, 문제는 가격이 너무 비싸지요!
그렇다고 비싼 한우 사주면서 아무 때나 갈 수도 없고
그런 경우 이 집이 참 괜찮겠다 싶어 소개합니다.
아 참, 고기 먹고나올 때 좋은 등급의 불고기 600g을 2만원 정도에 사왔습니다.
마트보다 싸다고 마눌이 이야기하네요
그거 양념에 재워두고 애들 먹어라 하곤 우리는 전라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쫄깃하고 구수한 불고기, 거의 옛날식 불고기의 맛을 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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