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장어나라
2. 전번 : 517-1092
3. 위치 : 금샘초등학교 옆(금샘로)
4. 주차 : 주차할 곳 많음
5. 카드 : 당근
6. 특징 : 냄새나는 구이는 야외에서...
이 동네 이런 시스템으로 자갈밭에서 구워 먹는 곳이
같은 금샘로에서도 구서동 쪽에 한 군데 더 있습니다.
이곳과는 약 2키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곳은 규모는 여기보다 작고 대신 새우구이가 있고
(참 담배도 팔던데...)
여긴 규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무튼 이 구이를 먹는 게, 늘 늦은 밤이니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 이런 집 좋아라 합니다.
먼저 입구~
금샘초등학교 조금 지나(20미터쯤) 범어사 가는 길 좌측에 있습니다.
워낙에 큰 간판이 있어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대충 다 보셨을게고...
요긴 실내입니다.
요기가 제가 좋아라 하는 바깥입니다.
방차통 테이블도 좋고, 비가 올 때는 차양막 있는 저곳에서 빗소리와 함께 드시면....분위기 짱입니다.
요건 실내에 있는 메뉴판, 그래도 에어컨을 찾아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도 많습니다.
일단 바깥에서.... 장어 작은넘으로 시킵니다. 기본 주는 것들... 뭐 특별하지는 않지요?
요즘 같을 때 요 물김치 주기 어려울 건데... 시원하니 좋네요.
불은 보시다시피 인공탄이고요.
대가리가 2개인 것 보니 2마리인가요? 여하튼 작은넘(25,000원)으로 소주와 함께~
바깥쪽(껍질)부터 구워야 하는 것은 다 아실 테고....
노릇해지면 뒤집고... 이모가 안 바쁘면 직접 구워줍니다.
대충 구워도 됩니다. 회로도 드시는 것인데...
저는 대가리 요거 씹어먹는 것 좋아라 합니다. 바싹하게 구워서....
요렇게....
구운 것은 양념장에 투하~
옆에 있는 호일 위에 올려 먹습니다. 불 위에 양념 묻힌 것 다시 구우면 화근내가 나서 더 좋은데...
단지 연기가 많이 나고 불판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요.
뒤 쪽에선 양념 안 핸 넘들이 구워지고 있네요.
그냥 기름장에 드셔도 맛이 깔끔합니다.
요건 국물이 필요하다고 하니 써비스로 준 장어탕입니다. 절대로 그냥 줄라고 하면 안 됩니다. ㅋㅋ
추어탕 맛입니다.
안으로 가서 또 먹습니다. 요긴 콩나물국이 있네요.
또다른 날 간 것인가? ㅎㅎㅎ
샐러드도 있고....
콩과 번데기도 있네요. 아마 매일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다를 것입니다.
곰장어 작은넘(25,000원) 시킵니다.
양은 많지는 않지만 먹을 만합니다.
산 곰장어인 모양... 내장이 꽃을 피웠네요.
마지막 밥까지 볶아 먹습니다. 위대한 사람들~~
고기보다는 어류를 좋아하기에...
아니 술을 좋아라 하기에...
냄새를 날리며 분위기는 맞으며 한잔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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