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좋은날횟집
2. 전번 : 507-2188
3. 위치 : 부산시립의료원 밑 삼정그린코아 상가
4. 주차 : 차를 안 가져갔었는데....
5. 카드 : 당근
이 집은 자연산만 판다고 하는 횟집입니다.
주인장(여)이 거제 사람이라고 하고요. 좋은 회를 준다고 소문난 집입니다.
위치는 부산시립의료원에서 서면 쪽으로 내려오다 한 50미터쯤 우측에 삼정크린코아 아파트 있고
건널목이 있습니다. 그 건널목에 바로 있습니다.
아마 예전에 호프 집이나 뭐 그 비슷한 업종을 했던 집 같은데... 입구가 저렇게 생겼습니다.
기본 주는 것이야 뭐 대충 그렇고 그런 것들이고...
저것도 종류에 따라서는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돌돔이나 줄가자미나 시키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저렇게 테이블로 된 공간이 제법 있습니다. 예전에 호프집 같은 것 핸 집 맞지요?
홍합탕 나오고... 담치의 암수는 뭐로 구별하지요?
정답 : 색깔로 구별합니다.
어패류 모음~ 돌담치, 가리비(자연산 같던데...), 문어, 해삼 등
요거 소주잔 대용으로 많이 사용하지요? ㅋㅋ
가리비가 동그란 것이 자연산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싼 능성어~ 제주도나 혹 모르는 곳에 가면 다금바리로 파는 것~!
비싼 고기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회를 써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뿌게 잘 썰었네요. 먹음직하게 보입니다.
저렇게 껍질 부분이 일정하게 써는 것이 꽤나 중요합니다.
쫄깃한 뱃살 부분
묵은 김치 씻은 것에 사드시면 좋지요~
안타깝게 겨자는 상품이 아니네요.
색깔이 너무 좋아서...
요건 뒤에 더 준 것인데 능성어 자투리 부분과 꺼먼 것은 꼬랑치이고... 또 하나는 뽀도락지라고 하던데...
뽀도락지가 뭔지는 잘 몰라요...
요건 능성어 쓸개입니다. 딱 3개 누가 먹었을까요?
저도 과감히 한 개 먹었습니다.
생선 구이~ 아홉똥가리하고 뭐라고 하던데... 똥가리 고기 구이로 드시면 참 맛있습니다.
뻘낙지도 주시네요...
이 집 이 매운탕이 좋습니다. 지리로 끓이든지 매운탕으로 끓이든지는 선택입니다.
우린 좋은 생선이라서 맑은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생선 아까 뽀도락지 하고 꼬랑치는 다 먹지 못해 계란물 입혀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요거 가게에선 보통 많이 귀찮아 하지요!
국물 속풀이로 정말 좋습디다.
밥도 저렇게 좀 특별하게 찹쌀을 쪄서 줍디다.
찰기가 있어서 좋더군요.
계란 후라이는 왜 먹었지? ㅋㅋ
정말 간만에 맛있게 먹은 횟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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