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양산박
2. 전번 : 051) 747-1058(010-7322-0844)
3. 위치 : 청풍온천 근처
4. 주차 : 가능
5. 카드 : 당근
이 집 몇 번의 변모를 핸 긑에 통영다찌식으로 재개업하였다기에 가 봅니다.
위치는 노보텔 호텔에서 신시가지 고가도로 올라가지 말고 밑으로 200m쯤 가면 우측에 보입니다.
옛날 김지미씨 별장이었다는 말도 있는 집입니다.
무슨 아파트 옆이던데...
밤에 갔더니 간판도 다찌라고 바껴 있네요.
이 집 봄에 가면 정원이 정말 좋은데...
아직 실내는 이뿌게 꾸며 놓았네요.
작은 소품으로 이뿌게...
2층 양주장에 있는 술들... 내가 꺼내 먹으면 우야라꼬?
저기 누가 먹었던 빈 병도 보이네요...ㅋㅋ
자 지금부터 상차림...
통영의 다찌나 마산의 통술처럼 한꺼번에 잔뜩 차려 놓는 것이 아니...
어찌 보면 한정식 같게 느껴지는... 그래도 가격은 다찌식으로...ㅋㅋ
안방을 내주네요... 이 자개농 예전에는 혼수 필수품이었는데...
한 테이블(4명)에 기본 5만원부터 시작~ 음식 나오고 술(맥주든, 소주든) 3병이 기본...
술 더 시키면 1병당 1만원 추가...
누가 가면 술값이 어구야꾸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처음 술 안주로 나온 것들1 장어 어묵(여자분들에게 좋은 것이지만 잘 안드시더군요)
기본2 양상추샐러드(처음부터 리필해 먹고...)
기본3(아니다 주방 아줌마가 드시려 했던 것 그냥 준 것) 고동..쌉스리한 것 - 벌써 술 취했나? 포커스가 안 맞네요.
진짜 기본3 두부와 호박전
기본4 굴전.
기본5 전복죽... 이 죽은 똑딱이로 잘 안 찍혀요...휴~!
여기서부터는 본격적 안주1... 고등어 튀긴 것(아마 구우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건지...) 그래도 바싹하니 좋았습니다.
안주2 해물류(멍게 개불)
안주3 김치와 굴(사실 이 집 김치가 참 맛이 있었어요...배신 때리지 않더군요) 리필해 먹었습니다.
안주4 회(광어와 돔이던데) - 자칭 자연산 구했다고 하네요... 쫄깃한기 맛은 좋았습니다.
안주5 새우튀김(더운기 벌씨로...ㅋㅋ) 요것도 바싹, 싱싱한 것이 맛이 좋았습니다.
안주6 홍어3합(사실은 저 돼지수육이 맛이 좋았는데..자꾸 김치에 포커스를 두다보니...ㅎㅎ)
수육, 김치 홍어 다 좋았습니다.,
안주7 과메기 - 요것도 괜찮았습니다.
이건 뭐라 부칠까요? 가자미식해 - 이거 포항식인가요?
안주8 불고기전골(옛날식 - 예전 어릴 적 외식은 요것뿐이었는데...)
국물 자작하게 먹는 불고기~
조금만 구웠어요... 배가 부른데도 또 먹습니다.
결국 다 구워 먹습니다.
매운탕과 밥으로 마무리...
뼈다귀 국물이 시원하니 좋습디다.
나물
이 집 예전엔 게장이 맛있었는데...라고 하는 순간 집에 갈 때 주인장이 사줍디다.ㅋㅋ
예전에 단골(?)이었는데 저도 안 온 지가....
다찌식으로 바뀌었다고 하기에 직장팀들과 왔습니다.
이 다찌나 통술이 서울에서 망했다고 하죠? 왜 기본만 먹으니깐...
해서 이 집도 기본에 술을 더 드시면 계속 업그레이드된 안주가 나온다고 합니다.
뭐가 더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날 우리는 기본에 술 몇 병만 더 먹고 왔기ㅔ...
갈 때 우리 팀들이 "선배님 안주 뭐 나와요?"
퍼진라맹 왈 "나도몰라.. 주인장 마음대로야"
어찌보면 제일 편한 안주 시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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