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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벌교] 벌교역 앞, 짱뚱어탕~ 역전식당

1. 상호 : 역전식당

2. 전번 : 061) 857-2073 벌교리 625

3. 위치 : 벌교역 길 건너

4. 주차 : 벌교역 주차장 아님 골목길에 알아서...

5. 카드 : 당연

 

벌교까지 가기로 합니다.

아침을 여기서 먹기로 하고...

도착하니 09:50분

(7시 출발 남강에서 우동 먹었으니 배는 고프지 않지만 아침 시간 맞추려면 6시 출발이 좋겠음)

꼬막은 철이 이제 지나가는 듯하고

짱뚱어는 여름철이 제철이니 아직...

지금은 한창이겠네요.

 

먼저 입구

짱뚱어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밖에 꼬막 깐 부산물들이....

 

많은 유명인이 왔다갔더라고요...

그 중에 한 사람~!

 

전골 12,000원, 탕 7,000원

지금은 탕 먹으라고 합니다.

탕은 생선을 갈아서 추어탕식으로 끓이는 것이고

전골은 생선을 통채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냥 주인장이 탕으로 먹으라 합니다.

왜일까요?

 

기본찬~

 

기본 찬에 짱뚱어탕 3인분

 

그냥 부글부글 끓기만 합니다.

 

앞접시에 떠 봅니다.

눈곱만큼 생선살이 보입니다.

우거지에 고구마줄기 같은 것, 또 들깨가 상당히 껄죽하니 들어 있네요

얼큰하니 해장엔 따봉이겠네요.

 

벌교 꼬막입니다.

2/3쯤만 익혀 옵니다.

따라서 입을 연 꼬막은 없습니다.

열심히 까서 먹어야 합니다.

덜 익은 듯한 것이 오히려 쫄깃하니 좋더군요....

 

벌교 사람들은 아무리 꼬막을 섞어두더라도 벌교 것을 찾는다고 하네요.

 

 먹고 나오니 부산 넘버를 단 차가 앞에 주차되어 있네요.

늦은 아침에 아직 점심 시간은 멀었는데도 손님은 계속 들어오데예...

 

그냥 얼큰한 탕으로 생각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