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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늙은 애들과 함께

[해남] 떡갈비~ 천일식당

1. 상호 : 천일식당

2. 전번 : 061) 535-1001(천일이네요...) 해남읍 읍내리 34번지

3. 위치 : 네비에게 물어 보세요.(해남읍입니다.)

4. 주차 : 근처 대충

5. 카드 : 당연히~

 

가격은 에법 쎄지만 이까지 와서 안 먹고 갈 수도 없고...

오늘은 애들을 위해 천일식당으로 갑니다.

예전에 해남군청에서 물어물어 한 10분 걸어갔는데...

네비 아가씨가 확실하게 안내해 주네요.

 

근처에만 가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바로 옆이 시장이었는데....

 

전번을 천일(1001)로 받은 모양.

 

이렇게 주방 한쪽에선 연방 구워냅니다.

떡갈비 2인분짜리~

 

불고기 구우니 연기가...

이러니 온 동네가 냄새로 등천을 하지예~

이것도 아마 광고에 상당한 효과를...

 

늦은 시간 갔었는데도 복잡합니다.

저녁을 밤 10시까지 한다고 합디다.

 

한꺼번에...

떡갈비 정식이 18,000에서 2만원으로 올랐는데...

전에보다 반찬 가짓수는 줄었습니다.

안 먹는 반찬 많은 것보단 질 좋은 몇가지를 더 좋아합니다.

 

안 좋은 말들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전라도식이라 맛있습니다.

 

떡갈비 3인분~

한 줄이 대충 1인분 같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약간 단 듯도 하면서 고기질은 양호합니다.

 

 

먹고 있으니 청어도 연탄불에서 구운 것 주네요.

청어알이 그대로 있습니다.

 

떡갈비~ 이리로 오시오!(웅이어멈 버전)

 

불고기 3인분~

이것도 맛이 양호하네요(이건 15,000원)

 

 

양념게장~

생물로 만들었네요...

맛이 훌륭!

 

고등어도 냉동이 아니네요...

 

 

 

젓갈 몇 종류(전어, 황석어, 토하, 오징어, 멸치...또 무엇이 있었는데....) 한 접시에 둡니다.

너무 복잡해서 손 가기가 좀 어려워...

 

버섯 탕수육~

 

소고기를 이렇게 양념하여 다져 석쇠에 굽는더군요.

 

접시 정리하여 올린 것...ㅋㅋ

 

아무튼 이 집 4번째인데...

처음 가서는 환상적인 맛으로 느꼈고

두번째는 약간 달다...전국 떡갈비와 비슷하다....(이때 주방장이 서울로 스카웃 되었다나 뭐러나)

세번째는 역시 양호하다.

이번에 떡갈비도 떡갈비이지만 이 많은 다른 음식은 누가 하지?

 

비싸긴 했지만 마 먹었습니다.

일부러는(누가 해남까지) 안 가겠지만 시간이 맞고 해남으로 갈 일 있으면 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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