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목욜 누가 이 집에서 번개한다기에
그것도 저를 책임운영자로 맡겨 놓았기에
이런저런 핑께로 점심 먹으러 갑니다.
먼저 밑반찬~
sapp행님이 좋아하는 굴무침
드뎌 메인인 김치찌개~
2인분부터 팝니다.
이날은 4인분~~
수제비도 둥둥 뜨고....
김치찌개 안에 있는 괴기~ 쫄깃하데예....
라면 사리 넣고....
이 뒤에는 혹 '김치밥국'이라고 들어 보셨나염?
겨울에 식은밥 남았으면 엄마가 잘 끓여 주었는데...
요즘 제가 집에서 울집 애들한테 잘 해주는 메뉴입니다.
라면 사리와 바을 함께 넣어 죽처럼 끓입니다.
먹기 좋고 땀이 확 납니다.
이날도 밥 넣어 끓여 먹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땀도 나고 해서 운동 하러 갑니다.
(김치찌개 4인분 2만원, 사리 2천원, 소주 3병 9천원
주인장이 사리값 빼주니 4명이서 7천원 정도로 밥 묵고 소주 묵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집에 오니 마눌이 조기 매운탕 끓여 놓았습니다.
시원이를 안 찾을 수가 없겠죠? ㅋㅋ
다들 20일에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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