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또 갔시유~ 우리찜 우전

간만에 마눌이 밥 먹으러 나가자고 합니다.
찬스~
지가 가자고 했기에 돈도 지가 내야 합니다.....ㅋㅋㅋ
평일 저녁인데 손님이 많더군요~
우전은 많이 나왔으므로 소개는 필요 없겠죠?
기본 나오는 것입니다.
그날 그날 시장 보는 것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래전이 나왔네요~


드디어 메인인 오리찜!
생고기라 쫄깃합니다.
3만원짜리 입니다.


울 집 아들들 한 점씩 먹습니다.




오늘은 너무 더워 시원이가 아닌 
칠성 소주로 먹습니다. ㅋㅋㅋ


오리 먹고 나면 남은 것으로 밥도 볶아 줍니다.
한 그릇 3천원~
좀 비싸다 느껴지죠?
들깨 콩국을 한 그릇씩 양껏 줍디다.(사진 못 찍었음)
그래서 딴 곳보다 천 원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일본애들이 ‘소바’로 부르는 메밀 장국수도 시켜 봅니다.(5천원)
보통 3묶음 나오는데...
울 집 식구가 4명이라 4묶음 나옵니다.
하나씩 먹어 봅니다.








아무튼 뭐 먹을지 갈등 안 하고
특별히 먹고 싶은 것 없을 때 가기 편한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