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장터에서 나와 뭔가 허전하여
바로 옆의 ‘화수목’으로 갑니다.
기본 나오는 것들~
오늘은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 않고 왔기에
학교에 있는 400D에 점팔이로만 찍습니다.
벌써 한잔이 되었는지
손 떨릴까봐 조리개 양껏 열어놓고 찍습니다.
이 집 이제 이 주전자에 소주 안 줍니다. 왜 거의 다 부셔먹고 몇 개 없다고 합니다.
고래고기 우네를 시켰습니다. 전체 한방을 못 찍엇습니다. ‘우네’는 턱살과 뱃살이 만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껍질이 있는 부분이 굴곡이 있습니다. 오늘 우네 좋네요.
서비스, 소고기를 밖에만 살짝 익히고 안에는 육회처럼... 사람 맞춰 딱 4조각 주네요~
또 서비스, 남해에선 제사상에 반드시 오르는 ‘서대’
또또 서비스, 성게알인가요?
미역국으로 국물 하고 소주 3차 끝
4차로 GO하려는데 화수목으로 아는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우리 카페에서 억수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87학번 팀들과 그 또래들이었습니다. 한때는 술도 자주 나누었는데.... 손 한 번 잡고 담배 한 대 나눠 물고는 헤어졌습니다. 기분이 영...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인연으로 만났다면 그건 특별한 만남인데.... 영 뻘쭘한 만남이었습니다.
이 집 이제 이 주전자에 소주 안 줍니다. 왜 거의 다 부셔먹고 몇 개 없다고 합니다.
고래고기 우네를 시켰습니다. 전체 한방을 못 찍엇습니다. ‘우네’는 턱살과 뱃살이 만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껍질이 있는 부분이 굴곡이 있습니다. 오늘 우네 좋네요.
서비스, 소고기를 밖에만 살짝 익히고 안에는 육회처럼... 사람 맞춰 딱 4조각 주네요~
또 서비스, 남해에선 제사상에 반드시 오르는 ‘서대’
또또 서비스, 성게알인가요?
미역국으로 국물 하고 소주 3차 끝
4차로 GO하려는데 화수목으로 아는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우리 카페에서 억수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87학번 팀들과 그 또래들이었습니다. 한때는 술도 자주 나누었는데.... 손 한 번 잡고 담배 한 대 나눠 물고는 헤어졌습니다. 기분이 영...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인연으로 만났다면 그건 특별한 만남인데.... 영 뻘쭘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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