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토담청국장
2. 전번 : (052) 264-3056
3. 위치 : 석남사 바로 앞 휴게소 식당 2층
4. 주차 : 넓은 공용주차장
5. 카드 : 가능
2. 전번 : (052) 264-3056
3. 위치 : 석남사 바로 앞 휴게소 식당 2층
4. 주차 : 넓은 공용주차장
5. 카드 : 가능
산행 갔다 오면서 석남사 쪽으로 오다가 들른 집입니다. 석남사 앞 휴게소(넓은 주차장) 식당 2층입니다. 보통 휴게소 식당하면 그렇고 그럴러니 생각하는데, 이 집은 친절하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본래 삽재 본점은 경주 산내 가는 길에 있는 것이고 이 집이 직영 분점인 모양입니다. 아마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점포를 낸 모양입니다. 먼저 입구
2층 바로 옆이 찻집이더라고요, 괜찮게 꾸며 놓았더군요. 물론 이 집 앞도 테라스로 되어 있어 밥 먹고 차 마시며 흡연을 할 수 있도록 탁 트인 시야에 자리가 있더군요.
메뉴입니다. 다른 것도 많이 파는 모양인데, 딴 것은 먹어보지 못 했고 오로지 청국장만 먹었습니다. 7천원인데 단체로 왔다고 천원 D.C 해 주네요. 그러면서도 억수로 친절합니다.
반찬 모든 것 무한 리필해 주었으며, 그것도 매우 친절한 말과 더불어... 심지어는 청국장까지 리필해 주었습니다. 관광지, 뜨내기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집에서 이상한 일~~ 친절해서 따봉~ 반찬도 깔끔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이 고추도 된장에 담궈 두었다가 꺼낸 것인데 좋더군요.
이 돈나물무침은 리필하니 언양의 유명한 미나리를 넣어 리필해 주던군요.
또 나옵니다. 고등어랑 김치전
밥도 정성스럽게 뚜껑까지 덮어 나오고요, 수저 하나 놓는 것도 정성을 다 했더라고요.
전체 한 상~(3인용)
드디어 메인 청국장입니다. 메주 뜬 콩이 밑에 상당히 많이 가라앉아 있더군요. 청국장 몸에 좋은 것 다 아시죠? 냄새가 많이 나서 예전에 못 먹었는데, 요즘 기술의 발달로 냄새가 거의 안 나잖아요? 이 집 것도 냄새는 없고 오히려 구수한 맛이 좋더군요.
이렇게 개인 그릇도 줍디다. 개인이 각자 먹을 만큼....
밥에 청국장으로 말아봅니다.
또 리필해 주기에 한 그릇 더 먹습니다. 그냥 먹어도 될 만큼 짜지도 않고요....
이 집에서 맛이 괜찮다고 느꼈는지 아줌마들 청국장 많이 사가지고들 가던군요. 간만에 객지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반드시 또 갈 것 같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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