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 맛은 따봉~ 쑥밀면

1. 상호 : 윤동균한방쑥면본점
2. 전번 : (055) 366-7599
3. 위치 : 덕계 동일아파트 입구
4. 주차 : 몇 대 가능.
5. 카드 : 가능
6. 홈피 : www.윤동균한방쑥면본점.kr

천성산에서 내려 오면서 이쪽으로 올 일이 있으면 반드시 먹고 가는 밀면입니다.
15년 전쯤에는 정말 허름한 하꼬방 같은데서 시작한 밀면집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번뜻한 건물에 있습니다.
먼저 입구(모르는 사람을 위해 동일아파트도...)
덕계 시장 근처입니다.




입구에 뭐 이런 것도 부쳐 두었네요.
수육과 소주 맥주도 판다.
이 집 요즘 뭔가 잘 안 되나?
밀면만 팔아도 복잡하기 그지 없는 집이었는데....




메뉴입니다.
대충 전에 왔을 때보다 천우너씩 올랐네요.
쟁반 비빔은 더 오른 것 같고...
아~
사람들 무섭습니다.
1천원 오르면 맛도 중요하지만 가격도 중요합니다.
사실 잘 모르지만 밀면 재료비는 정말 얼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벽에 이런 것들도 붙어 있네요.




산에서 너무 많이 먹었서 이 집에서 유일하게 보통으로 시킵니다.
예전에는 대자에 사리 하나 더 했지 싶은데...
먼저 육수 한 사발 합니다. 얼음이 얼린 채로...


드디어 밀면




젓가락 샷이 빠질 수야....


이 집 양념은 좀 많다고 느껴집니다.
미리 좀 덜어놓고(보통 이 김치 접시에)
모자라는 사람은 나중에 더 넣는 것이 좋을 듯...


그래도 맛은 따봉입니다.
오늘도 국물까지 깨끗이 비웁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예전엔 이 시간에도 엄청 많았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집 중 하나였는데....
맛은 아직도 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