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앞] 고기와 국물~ 동촌황정순수육전골

1.상호 : 동촌(황정순)수육전골
2.전번 : 637-7178
3.카드 : 당연히 됨
4.위치 : 조방앞 다께 맞은 편
5.주차장 : 몇 대 정도, 아님 노상공용주차장 6.특징 : 수육과 국물을 함께~

이 집도 한 20년 단골을 한 집입니다.
겨울철에 소주 먹기에 딱 좋은 집입니다.
안주로 고기 먹고 국물도 있어 지한테는 딱 좋은 집입니다.
요즘은 조금 비싸지만 예전엔 1인분이 쌌기에 
졸업생들 떼거리로 찾아오면 밥 먹고 술 먹고 
한 자리에서 해결되기에 좋은 집입니다.
참고로 4명 가면 굳이 4인분 시키지 말고 
3인분 정도만 시켜서 먹고 모자라면 1인분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먼저 간판~
1년 전만 해도 시장아파트 골목에 정말 좁은 집이었습니다.
지금은 엄청 넓고 깨끗합니다.
그래도 예전 고개 숙여 들어갔던 2층 다락방이 생각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실내입니다.


메뉴입니다.






지는 늘 수육 전골만 먹습니다.
먹으면 주는 기본들입니다.








드디어 메인 수육입니다.
수육은 익혀서 나오는 것이기에 
채소들만 숨이 죽으면 드시면 됩니다.
된장과 양념소스가 들어가기에 얼큰한게 괜찮습니다.














한 점 소스에 찍어 봅니다.




먹고 나서 라면 사리 넣어서 먹습니다.


또 밥도 볶아 먹습니다.




들어가는 수육이 소의 내장과 수육입니다.
지는 부속품을 더 좋아하기에
지가 가면 내장을 더 많이 넣어줍니다.
요구하는 대로 줍니다.
주인(황정순)이 자기 이름 걸고 하면서 
한우라고 합니다.
주인 말로는 고기에선 별로 남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장사꾼 말을 어찌 다 믿겠습니까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