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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강서구 범방동] 기사식당~ 경마장가는길

1. 상호 : 경마장가는길

2. 전번 : 941-0103 

3. 위치 : 가락I.C=>경마장 가는 중에 범방SK주유소 뒤

4. 카드 : 당근

5. 주차 : 제법 많이(그래도 기사식당인데)

 

이제는 육지로 변한 가덕도 연대봉을 송년 산행지로 잡고 뒤풀이를 이 집으로 정했답니다.

웹상에 경마장가는길 치면 온통 영화 아니면 경마장만 나옵니다.

위치는  가락I.C. 지나서 한 2~300미터 경마장 가는 길로 가다보면 범방SK주유소가 나오고

바로 간판이 보입니다.

뒤쪽에 있어서 사람들 왕래가 없겠습디다.

그 덕분에 우리 동기들이 잡은 것인지...

입구입니다. 

기사식당으로 되어 있는데....

예전엔 오리탕, 다슬기탕을 했다던데... 

상차림입니다. 중간엔 오삼불고기가 먹지 않고 있었더니 채소에서 물이 생겨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실제는 물이 없이 바로 나옵니다.

등산팀들이 늦게 오는 덕분에... 

기본 차림 별것없는데... 김치는 양호했습니다.

직접 담은 것 같아요. 

요건 낚시로 돔을 잡아서 집으로 보낸 동기가 있어서 맛보라고 만들어간 도미찜

애들이 젓가락 가기가 바쁘네요...

감성돔과 벵에돔...ㅋㅋ 

젓갈 먹을 만하고예... 

이건 동태찌개인데... 양푼이처럼 조금 오래 끓여야 제 맛이 나네요.

화학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았는지....

제 입엔느 좋은데 일반적인 입맛엔 좀 부족할 것 같은...

시간을 두고 계속 좀 끓여야 합니다. 

사실  하이라이트가 이겁니다.

산에 갈 동안 2명이서 낚시를 밑에서 했는데 메가리 1마리, 고등어 30마리쯤 잡았더라고요,

이걸 이 집에서 좀 구워달라고 했는데...

손질해서 불 피워서 이렇게 구워주더군요.

정말 고맙겠스리....

다른 팀들도 해주려나....???

바로 잡은 놈을 소금 뿌려 양념장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가덕도에 낚시하러 가는 분들 많지요.

막상 잡아서 집에 가져가려니 그렇고...

이렇게 저 혼자서 한 5마리 먹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맛보다는 주인장 아주머니가 친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추운 겨울 산에 갔다가 동태탕으로 한그릇 하시고

혹 고기 낚으면 부탁해도 될란가?

전화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