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진아네
2. 전번 : 모름, 없음.
3. 위치 : 죽성에 가면 워낙 손바닥만 하니...포장마차 몇 개 있음.
4. 카드 : 아마 안 될 듯
5. 주차 : 양껏 - 약주 드시고 대리하시려면 기장군청 근처에 주차하고 가시는 것이
바람이 이곳으로 불어서 여기까지 옵니다.
낮에 범일동 대어에서 행사 겸 낮술 먹고 졸지에 여기까지 옵니다.
동기들 4명이서 오는데 차를 3대 다 가지고 옵니다.
나갈 때 망했습니다. 여긴 기장이면서도 대리비는 곱절 이상 받습니다.
그냥 기장에 차 두고 한 명만 몰고 와도 되었었는데...
아무튼 이 죽성은 왜성이 있고 황학대가 있으며 당산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연화리, 월전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
바다 구경 함 하시고..
지 혼자 온 것이 아니라 왜성까지 올라가자 말은 못하고...
이게 포장마차입니다.
상호 없지요? 분명...
여기도 가까운 월전리처럼 붕장어구이가 유명한 모양입니다.
우린 해물 모듬을 시킵니다.
밖에 잇는 해물들...
저기 붙어 있는 문어 줄라고 합니다.
밖의 바위에 가게 이름 있네요...ㅋㅋ
어패류 한 접시 먼저 하고...(개불, 해삼, 멍게) 2만원...비싸다고 하니 나중에 써비스 양껏...
해물탕을 안 끓이고 그냥 해물을 삶아달라고 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려고...(끼, 고동, 소라에 문어까지)
세상에 나쁜 짓하고는 못 삽니다. 우연히 이 동네 사는 학교 선배님이 지나가다 들립니다.
꼼작마라입니다 덕분에 해물탕 하나 더 시킵니다.(물론 선배님 계산...ㅋㅋ)
가리비, 대합, 고동, 담치, 소라 위에 문어 한 마리 또 올립니다.
문어든 뭐든 해물도 물에 오래 삶으면 소고기 물에 오래 굽는 것과 마찬가지로 재료 본래의 맛이 없어지고 질깁니다.
딱 요 때 먹어야...히~!
뚜껑 있는 조게 소라...조건 회로도 먹지요! 너무 짝아서 그렇지...
우측에 흐릿하게 나와있는 넘은 아끼인 듯...알이 보이네요.
그 국물에 라면 사리 넣어 먹습니다. 스프 하나도 안 넣습니다. 그 해물 국물에 라면사리 맛있네예..
기장에서 신앙촌 들어가는 길로 오라서 쭉 가면 첫번째 우회전하여 바닷가로 가는 길이 월전리이고 그 다음 끝이 죽성입니다.
지금 청어새끼 바닷가에서 자연광과 해풍에 말려 마른멸치처럼 박스에 팔고 있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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