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 아직도 어깨 부분이 밤에 아프다고 합니다.
매일 목욕 다니고 침 맞고, 또 물리치료까지 하는데...
이젠 나으려고 하는지 어깨는 많이 그 기능이 좋아지고 하는데...때떄로 아프다고 합니다.
해서 오늘은 참숯찜질방으로 갑니다.
장안사 앞에 가려다가
그곳보단 새로 생긴 대운산이 좋다고 하기에...
7번국도 타고 울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서창 지나
영산대 입구 지나 조금 더 가면 우측에 인디안매장 보입니다.
그곳을 끼고 들어가서 남창쪽으로 300m 쯤 가면 보입니다.
일단 찜질방이 참숯굴로 잘 되어 있더군요.
또 따로 소급방, 황토방, 소나무방도 있어서 찜질하고 쉬기도 좋게 되어 있데예...
1인 6천원 맞지 싶네요.
찜질 마치면 그 참숯으로 고기는 어디든지 팔지요.
그 고기가 참숯에 구워 먹으면 정말 따봉입니다.
단지 돼지고기를 첨부터 참숯에 구우려면 고도의 열처리가 필요합니다.
여긴 한 70% 정도 구워 오더군요.
그것도 쎈불에 구워 육즙도 살아있고
참숯 향기가 정말 일품이더라고예...
사진기가 똑딱이만 있었고...
또 밧데리가 충전이 안 되어 있어서...휴~!
요것밖에 없습니다.
찜질방 바로 옆에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방차통으로 식탁을 만들어 두었네요.
기본 주는 것들...
참숯 맞죠?
저 은근한 불에 구우면 정말 따봉~!
생고기를 바로 가져 주면 기름이 떨어져 불이 치솟아 굽기가 어렵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국내산) 3인분
1인분에 160g에 8천원, 수입은 6천원이래요..
울집은 작은아들(고3 진급 예급) 데리고 갔는데도 3인분이면 충분하더군요.
1인분이 진짜 1인분인듯...
참숯향에 훈증이 된듯..정말 간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로...
여기서 드디어 밧데리 끝...
더이상 사진이 없어서 죄송~
밥도 먹고 했는데..된장찌개도 괜찮았었는데...
주차야 억수로 넓고... 카드도 됩디다.
참 전번은 055-365-1616
겨울이 가기 전에 또 갈 것 같습니다.
'★맛★ >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리] 싼 맛과 친절한~ 울진가자미 (0) | 2009.03.01 |
---|---|
[주례] 그래도 곰장어~ 황금곰장어 (0) | 2009.02.23 |
[남산동] 식육식당처럼~ 황생가식육식당 (0) | 2009.02.03 |
[구서동] 향토음식전통맛집~ 함안메기탕 (0) | 2009.02.03 |
[거제리] 시청 뒤 거제 시장~ 시징칼국수 (0) | 200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