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동] 철마 가는 길~ 손영환비빔국수

요즘 조금 일찍 퇴근합니다.

학교밥을 먹고 가면 집에 가기 전에 배가 고픕니다.

간식으로 요기 들렀다가 갑니다.

금정체육공원에서 철마 가는 길 좌회전하기 직전에 있습니다.

 

간판입니더~

 

 메뉴도 보시고

 요 ㄱ구물은 가시오부시 국물인 듯... 

 이 비빔국수의 특징은 일반적인 것과 달리 매콤, 새콤 달콤한 고추장 비빔이 아닌

 과일을 발효하여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해서 국물이 제법 있고 상큼 깨끗합니다.

 

 

 

 이렇게 먹고 나면 국물이 많이 남습니다.

 이젠 먹기에 조금 춥더군요.

 이 집의 최고의 단점은 손이 느리다는 것입니다.

 분명 주방에도 2~3명, 홀에도 2명 이상은 되는 것 같은데...

 별로 넓지 않은 곳에서 아직 제대로 써빙도 그렇고 음식이 나오는 순서도 그렇고...

 아마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아님 아직 미숙한건지...

 아무튼 독특한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