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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범일동] 체인점 아님~ 양푼이동태찌개

어제 술 먹은 것도 아닌데..

이젠 국물이 땡깁니다.

 

위치는 부산은행 본점 근처 '범일먹자골목' 아시죠?

바다장어, 다다우동...등 먹을게 좀 있는 골목...

그 안에 있습니다.

 

주인장이 '초미'라는 호를 쓰는 붓글씨를 에복 쓴다고 합디다.

 

 먼저 입구의 간판입니더.

 메뉴판도 직접 쓴 듯...

 연에 좋은 글구 써져 있네요.

 초미 이영미 라고 되어 있고 낙관 꾹 눌러져 있네요.

 명태에 대한 이바구도 있고...

 명태는 서민 음식으로 좋다는 말이네요.

 2인분에 곤 추가입니다.(12,000원)

 크기가 장난이 아니지예?

 이런 상호를 가진 집이 많은데...대충 체인점일 겝니다.

 이 집은 체인점 아니라고 하네요.

 내용물 양호합니다.

 체인점에서 드실 때는 음식 나왔더라도 약 20분간 불에 더 끓여주셔야 지 맛이 납니다.

 이 집은 대충 그냥 드셔도 될 정도입니다.

 그래도 약 10분간 불에서 더 끓여 줍니다.

 기본 찬들...

 

 곤이 좀 큰 것이 따로 넣은 것입니다.

 물론 동태찌개에 기본 곤이 조금은 들어 있습니다.

 동태도 신선도가 좋더이다....

 

 그냥 직장에서 가찹고 해서 밥 먹으러 한번씩 가는 집입니더...

 참, 사리 시켰다가 배가 불러 바로 취소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