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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방

내 창 밖의 풍경

그 동안 또 잊고 살았다.

하늘이 무슨 색인지?

꽃이 피고나 있는지?

 

낮에 창문 한번 제대로 열지 못했었나?

5층, 책상이 놓여져 있는 방 창문 앞에

작년까진 끝가지가 간신히 꽃을 피우더니

올핸 훌쩍 더 자란 벚꽃을 보며...

 

나 또한 그렇게 자랐는가?

마음을 돌아 본다.

 

 벌써 이파리도 나온다.

 누가 갇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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