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또 잊고 살았다.
하늘이 무슨 색인지?
꽃이 피고나 있는지?
낮에 창문 한번 제대로 열지 못했었나?
5층, 책상이 놓여져 있는 방 창문 앞에
작년까진 끝가지가 간신히 꽃을 피우더니
올핸 훌쩍 더 자란 벚꽃을 보며...
나 또한 그렇게 자랐는가?
마음을 돌아 본다.
벌써 이파리도 나온다.
누가 갇혀 있는 것인지....
그 동안 또 잊고 살았다.
하늘이 무슨 색인지?
꽃이 피고나 있는지?
낮에 창문 한번 제대로 열지 못했었나?
5층, 책상이 놓여져 있는 방 창문 앞에
작년까진 끝가지가 간신히 꽃을 피우더니
올핸 훌쩍 더 자란 벚꽃을 보며...
나 또한 그렇게 자랐는가?
마음을 돌아 본다.
벌써 이파리도 나온다.
누가 갇혀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