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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동래] 수입소고기 양은 엄청~ 바우석쇠구이

1. 상호 : 바우석쇠구이
2. 전번 : 556-6115
3. 위치 : 동래메가마트 길 건너 간선도로
4. 주차 : 따로 주차장 있음.
5. 카드 : 당근 됨




마눌에게 어제 저녁 뺏들어 먹은 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직장에 나가지 않는 날이라 
영화 하나 보러 갑니다.
CGV 동래점에 갔다가 나오면서
뭐 먹을까 갈등하다가
전에 유리맨님이 올린 이 집이 생각납니다.
나름 굉장히 알려진 집입니다.
메가마트에서 물어도 가르쳐 줍니다.
들어서면 “사랑합니다”로 인사합니다.
이 집 친절로 승부수를 내는 것인지...
테이블마다 담당 이름이 놓여져 있습니다.
앉으면 바로 주는 영양스프.

야채와 파절이, 물김치


메뉴판을 못 찍었습니다. 말로 설명합니다. 생, 양념갈비 3대 - 13,500원 방자참구이 300g - 13,500원 차돌양지구이 250g - 12,000원 등심 ???g - 15,000원(양은 많은 것 같았는데...정확한 그램은?) 열무냉면, 된장찌개 - 1,500원 소주 - 2,000원, 음료수 - 500원 대충 이렇습니다. 2명이서 먼저 생갈비 1인분, 방자 1인분 시킵니다. 생갈비 요런 것 3개 나오는데 불에 벌써 올라갔습니다. ㅎㅎ
방자 1인분
소주 멤버를 근처에 사는 친구 한 명 부릅니다. 해서 시킨 등심 1인분 기억의 한계라 몇 그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양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구워 먹습니다.

이 집 고기는 수입입니다. 한우의 육즙을 기대하고 가면 안 됩니다. 양은 엄청 많습니다. 구울 때 열처리를 잘 해서 바로 구워 드시면 먹을 만합니다. 석쇠 위에 좀 오래 두면...그렇겠죠? 해운대 서산농원과 같은 계열의 집입니다. 헌데 저는 이 대패 삼겹살에 김치찌개, 라면 사리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2차로 근처 사는 친구들 불러 간 집입니더~ 확실히 제 입은 싸구려인가 봅니다.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