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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남산동] 외대부지 위쪽~ 야외 지짐집

1. 상호 : 없음
2. 전번 : 역시
3. 위치 : 외대부지 젤 위
4. 주차 : 양껏
5. 카드 : 당근 안 됨




남산동 외대부지 젤 위에 있는 약수터 옆의 야외 지짐집입니다.
할매집, 바로 앞의 솔밭집, 솔밭집 바로 밑의 이름없는 이 집,
몇 군데 이렇게 야외에서 음식을 파는 집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직장인들(특히 아줌마들)이 단체로 오기도 합니다.
이유 : 가격이 억수로 착하고 양이 엄청 많습니다.
보통 할매집으로 많이 가는데
여자들은 이 집을 더 좋아합니다. (좀 깨끗합니다.)
참 차를 가지고 올 때는 순복음 교회 옆의 주차 관리 아저씨에게
국수 먹으러 간다면 주차권을 줄 것입니다.
그것 가지고 올라와서 도장 받아가야 합니다.
먼저 앉으면 이렇게 된장하고 채소 줍니다.
무한 리필~


야외에 앉아도 되고 비 오면 비닐하우스 안에 가도 됩니다.

텃밭이 바로 옆에 있어 직접 재배한 무공해 채소를 바로 따다 줍니다. 방금 딴 어린 배추도 보고요~

호박전 5천원입니다.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담배갑과 비교하시라고...
해물파전도 5천원, 역시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할매집이 크기는 더 큽니다. 해물도 오징어, 새우, 담치 들어간 것 같습디다.

비빔국수 3천원 이것도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여자들은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 먹습니다. 채소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 줍니다.
젓가락 샷~ 이만큼 덜어주고도 1인분이 넘습니다.
남은 것입니다.
4명이서 그것도 산 타고 내려와선 지짐 2개와 비빔국수 1개 막걸리 2, 사가지고 간 소주 한 병 먹었는데 호박전은 다 못 먹고 사왔습니다. 총 18,000원 가격도 가격이지만 야외에서 먹는 맛이 좋습니다. 밤이면 반디불이가 나올 정도로 깨끗한 곳입니다. 놀러 오이소~~ 지짐은 양껏 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