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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동] 지금 대게 철이죠~ 킹크랩대게할인마트

1. 상호 : 킹크랩대게할인마트

2. 전번 : 512-2239

3. 위치 : 장전동 전철역 근처(큰 골프연습장 보입니다. 바로 옆)

4. 주차 : 없습니다.

5. 카드 : 당근

6. 시간 : 밤 11시까지 한다고 들엇습니다.

 

2명이 우리 동네로 갑자기 술 먹으러 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우전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요즘 대게 철이라 해서 대게 먹으러 갑니다.

이 집의 제일 큰 갈등은 주차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GS마트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든지, 아님 장전동 전철역에 하시든지...

저는 비오는 저녁이라 가게 앞에 바로 무식하게 대고 들어갑니다.

 

저기서 사장님이 오시기에 "대게 주이소" 했더니

요즘 대게가 평소보다 1/7밖에 안 들어와서 가격이 비싸다고

킹크랩 먹으라고 권합디다.

"예써" 하고 킹크랩 주문하고 들어갔습니다.

이 날 포장이 킹크랩 2500원, 대게 2800원(100g)으로 킹크랩이 더 쌉니다.

시세는 그날 그날 다릅니다.

 

대게, 킹크랩, 랍스타 말고 가격표입니다.

 요것도 눈에 확 들어오네요.

 기본 나오는 것들...(담치국물, 과메기, 날치알 두부..)

 요 날치알 두부 드신 분은 두부 씹을 때 톡톡 터지는 입감 좋다는 것 아시죠?

 조금 있으니 이 찌짐도....

 과메기로 일단 한잔 털어넣고...

 대게와 비교하라고 킹크랩에 대게 2마리까지...

 단연 킹크랩이 돋보입니다.

 

 

 먼저 대게살... 잘 안 빠지네요... 향은 확실히 대게가 낫습니다.

 대게 몸통 부분

 뚜껑... 요 장에 킹크랩을 찍어 먹었어요... 살은 킹크랩 향은 대게...ㅋㅋ

 요건 킹크랩 속살이고요...무슨 속살이 껍질 붙어 있는 것처럼 나왔네요.

 저거에 밥 볶아 먹으면 좋은데... 배가 불러 그냥 소스로...

 찝게 살도...

 속풀이용으로 아까 봐둔 대구탕 시킵니다.

 아무 것도 안 들어 간 것 같은데 시원하니 좋네요.

 요건 아는 안면이라고 써비스로 주신 게장순두부(게살, 새우살 등이 들어 있습디다)

 들어있던 게살...(새우는 누가 먹었지?)

 대게 라면 시키려 했었는데(라맹이 라면을 먹으려 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 포기합니다.

 담에 먹겠습니다.

 계산은 (소주3~4병...기억이...사이다 2병, 밥 1공기, 대구탕 별도....해서 아무튼 78,000원 주고 나왔습니다)

 순수 킹크랩과 대게의 값은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주값 9,000~12,000원, 대구탕 7,000원 사이다 밥값 등을 제외하면

 대충 계산은 나오지요?

 사장님 잘 묵고 갑니다.

 물론 아무리 배불러도 2차는 갔겠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