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한우식육센타
2. 전번 : 513-1947
3. 위치 : 두실 행림병원 길 건너(대궐집-구 평화쌈밥집 옆)
4. 주차 : 동네 골목
5. 카드 : 당근
옛날엔 이렇게 동네 식육점에서 고기 구워 먹곤 했었는데...
왜 싸고 많이 주고 맛있으니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식육점에서 고기 함 먹어 봅니다.
위치는 위에 적어 두었듯이 옛날 평화쌈밥 바로 옆입니다.
두실전철역 행림병원 길 건너 동네로 약 70m 들어오면 보입니다.
아님 전번으로 물어 보심이...
여자 한 분 보이시죠? 사장님입니다.
이 집 삼겹살이 특별히 맛있다고 누가 그럽디다.
삼겹살 1인분 6천원입니다.
물론 일반 고깃집보다는 양이 헐 많습니다.
기본 주는 것들...김치
특이하게 두부 주는데 요것도 구워 드시면 맛이 좋습디다.
오이..오이소주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런 테이블에서 먹습니다. 테이블 딱 3개.
저게 4인분이지 싶은데...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고기도 분명한 국산 삼겹살입니다.
국산 삼겹은 윗부분이 규칙성을 보이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규칙성을 보이면 한번 의심하세요~
불판 위에 낙하~!
마늘도 투하~
한 점 먹어 보니 맛이 아주 양호합니다.
그 다음은 고기 먹을 때 필수품들....
요즘 장마 덕에 상추값이 금값입니다.
이파리 있는 것은 다 물에 잠겨서...
이 집 밥이 엄청 맛있습니다.
밥을 못 찍었네요...급하게 먹는다고...ㅋㅋ
이 된장찌개도 엄청 시원합니다.
아마 미리 멸치육수를 뽑아둔 것으로 끓인 듯합니다.,
밥(2천원) 먹을 때 나오는 반찬들...
김도 눅눅하지 않고 파래김이 맛있었습니다.
아무튼 옛 추억에 젖어 가며 먹었습니다.
찾는 손님이 많더군요. 이날도 3테이블 모두 다 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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