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출발한 선발조(장형경, 윤여대, 최맹림, 본인) 안의에서 장 보고
운정연수원에서 저녁 준비합니다.
숙소 뒤편의 산책길~
꽃을 많이 심어 두었더라고요...
유채~!
아직 개나리가 피어 있네요...
그만큼 기온이 낮은 듯...
요건 산초나무..요게 관절에 좋다고 소문이 나서
요즘 산에 가면 찾기가 어려워요~
여긴 양껏 심어 두었더라고요...
아침의 매운탕에도 넣었시요...
요거 장아지 담거나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추어탕에 넣는거...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복사꽃~~!
고목에 지도 살아볼끼라고 튀어 나온 어린 가지~
요거 아마 애기나리이지 싶은데...
큰넘 vs 작은넘의 족구 시합
문상기가 최기수를 만만하게 생각하고...히~
제종호도 이날은 영....
이날의 숨은 족구 황제~ 김세열
그렇게 절대 강자를 부르짖던 자이언트(작은넘)팀은
세열, 상열, 기수의 큰넘팀에게 힘 한번 못 쓰고 패배
이번 체육대회 족구 멤버 구성 끝~!
안의에서 주문해온 수육~
저녁 시레기쑥국의 재료
없는 재료로 그래도 한 2시간 다시 우려낸 물로 끓였는데...
기수표 멸치가 아니라서 깊은 맛이....
즐거운 식사 시간~
거제의 최성수가 협찬한 회를 놓으니 한상 가득하다...
이날 밥부터 먹는 덕분에 준비해간 소주 3박스 중 1박스가 남았다.
열심으로 정리하는 맹림이...집에선 절대 안 하겠제?
설겆이 조들...
작년에 이어 김정승, 이승우와 새롭게 등장한 주방계의 다크호스 윤학현
둘째날도 정리한다고 고생했다.
처음보다 더 깨끗하게 주방을 만들고 나온 학현이 팀들...박수 짝짝짝~1
그렇게 밤은 깊어 갔다.
영원한 오락부장인 박춘수와 일당들의 음주가무팀,
엄기헌을 필두로 한 하이로우팀,
또 장복이 홍준이의 훌라팀....등등
아마 밤을 또박 새운 팀도 있을거야...ㅋㅋ
담날 아침 먹고 축구하기 전에 바구니샷 장사를 벌인 이수호~
첫번째 제종호 도전~
이수호 열심히 삐끼를 해보지만....
박정곤 연습샷~
이수호의 시범~
길성근 역시 연습샷~
결국 한 명도 장사를 못 했을끼야...ㅋㅋ
자~ 이제 축구~ 이건 사진으로 대충 보자~
관람, 응원의 김정승과 최성수...
보기 좋다...
세열이는 축구도 잘 하네...
다들 마음만 앞서고...
가랭이 사이로 신영철 선수...
술이 덜 깬 김상열 선수~
엄기헌 골키퍼~
드디어 세열이 한 골 넣고....
기헌이는 다이빙 캐치하려고 노력만 했고...히~
정원위 선수의 똥볼...
정현석회장 그래도 잘 굴러가네...
국가대표급 골키퍼~ 한성호!
그러나 정곤(손 든 친구)이에게 한 골 먹고
결국 무승부~
다시 원위의 연습샷~
울산의 박일욱이도...
단체 사진을 기다리면서...
빨리 대충 한번 찍어보자는 성화에 못 이겨...
회장 빼고 먼저 한장~
결국 가장 늦게 나타난 정현석~
이제 몽땅 찍어 봅니다.
폼을 달리 잡기도...
그렇게 웃고 떠들고 힘 빼고 놀다가
안의 청국장 집에 점심 먹고는 헤어집니다.
물론 다들 바로 집에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정구팀은 목욕하고 맥주 한잔 더 먹고 가자는게 또 하루를 넘기고 집에 갔습니다.
다들 몸이 뻐근하고...또 많은 동기가 빠져 섭섭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번 더 추억을 만든 것에 뿌듯하게 생각하면서
5월 체육대회에서 또 24기의 힘을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