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녁에 시비를 초청하기에...
돼지찌개 먹고 왔다고 폼 잡기에
집에서 걍 해 먹습니다...ㅋㅋ
먼저 정육점에 가서 찌개용(보통 전지살) 조금 삽니다.
350그램 2,500원~ 싸다...
이 부분 싫은 사람은 삼겹이나 목살로 해도 좋음...
밑간을 위해 마늘 다지고...
마늘 잘라도 넣고...
마늘 다진 것, 후추, 마늘 잘란 것, 소금, 고추가루, 맛술, 설탕(대신에 꿀) ...등
고추장 넣고 비빕니다.
채소 잘라놓고...
뚝배기에 불 올립니다.
묵은 김치 꺼내고...
먼저 양념해 둔 고기부터 볶습니다...
대충 익으면 김치 넣습니다.
이제 물 조금 넣고 단단한 채소부터 넣습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양파 넣고...
한번 더 끓여 먹습니다...
집에 있는 오디주 한 잔 따라서...
요렇게 한 점 싸서 먹습니다.
재료가 좋으니 일단 맛이 깨끗합니다.
전지살도 이렇게 먹으면 먹을 만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