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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웅촌] 점심 식사~ 영남식육식당

1.상호 : 웅촌식육식당
2.전번 : 052) 225-0149
3.카드 : 당연
4.위치 : 7번 국도(노포동에서 울산) 웅촌마을
5.주차장 : 가게 앞 몇 대 +가게 주위.



웅촌에 괜찮은 밥집이 있다하여
병원에 있을 때 점심 먹으러 갑니다.
노포동에서 7번 국도 타고 가다 덕계 지나
서창 지나면 나오는 마을이 웅촌입니다.
아마 현재는 울산광역시 소속일겝니다.
이 집이 유명한 것은 돼지를 받아와서 직접 해체하기에
버릴 것없이 모두 이용합니다.
삼겹, 목살 등은 구이로 팔고
나머지는 주물럭이나 김치찌개에 넣어 이용합니다.
푸짐한 것이나 고기 좋다는 소문에 이 동네 엄청 많은 식육식당이 생겼는데
이 집만 복잡합니다.
점심 때 가면 이 작은 마을에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여기서 밥 먹다가 아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이 촌동네에서...
사람이 절대 나쁜 짓하면 안 됩니다. ㅋㅋ
먼저 입구

동네는 촌 동네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명함과 메뉴 그리고 계산서~~


돼지 직접 해체하는 장면~ 돼지에 찍는 저 파란색 도장은 무엇을 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계입니다~~

주물럭 2인분입니다.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결국 다 못 먹었습니다. 맛도 양호하더군요. 일단 고기가 신선해서 쫀득쫀득하고, 많이 달지도 않고... 많이 먹었습니다.


함께 간 사람이 소주 먹는다고 시킨 김치찌개 1인분 이것도 장난이 아니네요~ 보통 촌에 가면 양은 많이 주지만 이 집은 진짜 양이 많아요~ 고기도 많이 들었고요..... 참! 주물럭은 2인분 이상만 주문 가능합니다.

기본 주는 것들~ 채소는 안 찍었네요~ 깻잎과 상추였습니다.

고기 익고 있는 것~
김치찌개 끓고 있는 것~
이 집은 vister(대연동)님이 올린 곳입니다. 근처에 있었기에 가 보았습니다. 사람 억수로 많았습니다. 나와 보니 엄청 많은 식육식당들 거의 파리 날리고 있었습니다. 뭔가 차이가 있겠죠? 또 분명 이 동네 사람만은 아닌 것 같습ㄴ다. 혹 울산에서 국도 타고 내려오는 길이 있으면 둘러볼 만한 집~ 양이 적은 4분이 가시면 절대 4인분 시키지 마세요~ 그냥 3인분만 시켜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