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경북대구횟집
2. 전번 : 246-9762
3. 위치 : 자갈치 바닷가, 영진주차장 뒤
4. 주차 : 영진주차장에...
6. 카드 : 자신없음~현금으로 했기에...
2. 전번 : 246-9762
3. 위치 : 자갈치 바닷가, 영진주차장 뒤
4. 주차 : 영진주차장에...
6. 카드 : 자신없음~현금으로 했기에...
오늘 대학 졸업 동기 몇 놈이랑 자갈치에 갑니다. 사하구에 있는 친구가 늘 우리 때문에 고생을 하기에 (만나는 장소가 시내 쪽이라 지는 멀기 때문에...) 오늘은 자갈치에서 함 봅니다. 자갈치 주차장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물론 바닷가 길 시장길로 와도 됩니다. 이 동네 요즘 생선구이 서비스로 주는 집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에도 이 할매집은 할매 인상이 너무 좋고 또 손이 큽니다. 서비스 팍팍 줍니다. 일단 곰장어구이 시킵니다. 곰장어 말고는 돈 낸 것은 소주뿐입니다. 먼저 입구
메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생선구이 있습니다. 생선 한 마리가 엄청 큽니다.
자~ 지금부터 기본....원 샷
이게 시원합니다. 얼음이 얼려 있어요.
생선구이(아까, 갈치, 민어조기), 물론 서비스
선지국, 부속품도 제법 들어 있네요.
해삼, 멍게 개불
새우도...
메인인 곰장어 나옵니다. 서비스 끝 아닙니다. 순서대로 올리다 보이...뒤에 또 뭐 나옵니다. 굽기 전
구운 후~ 저 꼬들한 내장이 쏙 나와야 산 것인줄 아시죠?
죽도 갑자기 나오네요...ㅎㅎㅎ
서대도 큰 거 한 마리 서비스하면서 갈치 동가리 꼽사리... 서대 이거 남해에선 제사상에 꼭 오른다는 놈.
고등어도 또 주시네요, 할매가...도대체 생선 몇 마리이지? 고등어 이놈을 곰장어 먹고난 양념에 팍 올려 주네요... 메인보다 생선을 더 많이 먹은 듯....
두릅도 주십니다.
밖에 풍경 보세요. 이렇게 생선을 양껏 구워 내네요, 끊임없이... 그래서 앉으면 바로 줍니다.
선지도 통으로 끓이니 맛이 좋습니다.
서비스하는 이모, 미모도 좋지만 성격이 친절하데예... 누가 좋아할 듯...히~
마지막으로 통크고 정력적인 주인 할매
간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부릅니다. 가격 정말 착합니다. 저는 생선을 좋아하는지라 아무리 별별 반찬을 마눌이 해 놓아도 생선이 빠지면 오늘 반찬이 없네..라고 이야기합니다. 1차 너무 잘 먹었습니다. 오늘 3차만 가기로 했는데... 1차에서 배가 너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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