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맛집탐방
간단하게 한잔 포장마차를 연상케 하는~ 술나라안주세상
영천촌넘
2011. 5. 26. 18:13
1. 상호 : 술나라안주세상
2. 전번 : 518-0288
3. 위치 : 남산고 4거리길
4. 주차 : 없음
5. 카드 :될걸요
본래 이 집 두실에 있었는데...
그것도 굉장히 좁은 곳이었는데..
그래도 오는 손님들은 막강한 분들이 많았지요?
이제 이리로 옮겼고 내부도 엄청 넓군요
남산동 전철역에서 남산고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첫번째 신호등 있는 4거리길
우측에 있습니다.
예전엔 이 집에 가면 그냥 주인장 마음대로 주소~
이리 주문했는데...
여사장이 산에도 잘 다니고, 산꾼들과도 친하고...
예전보다는 안주 종류가 많아졌다는....
그리고 가격도 조금 높아졌다는...
이런 바 형태의 좌석도 있고,
또 일반 좌석도 있습니다.
물론 방은 없습니다.
이건 누가 좋아라 해서 사본 홍초~
밖에서 사온 것입니다.
기본 주는 것,
예전과 자꾸 비교하네요.
예전엔 맛보기 전을 줬는데...
오늘도 메뉴에 없는 꼬막을 줍디다. ㅋㅋ
사진이 작은 이건 예전 가게 것.ㅋㅋㅋ
이 양념장에 바로 까먹습니다.
주인장이 까줍디다. 그러면서 다 안 까줍니다.
"기왕 손 댄거 다 까주시지~" 했더니
한꺼번에 다 까면 말라서 맛이 없다나
다 먹고 나면 또 까주겠다고 합디다.
마음씀이 고맙습니다.
그리고 시킨 가오리찜(1.3만)
저짝에선 1만원 했는데...
가게세를 더줘야 하나? ㅋㅋ
그러나 가격 착하고 맛있습니다.
똑딱이라서 접사가 잘 안 됩니다.
예전 버릇대로 여사장님 찍으려 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더
해서 역시 옛날 것으로...ㅋㅋ
아무튼 이날도 간단하게 먹으러 갔습니다.
그러기엔 참 좋은 집입니더